교회소개
언약교회
새 언약에 근거한 교회 공동체
NEW COVENANT CHURCH
언약 교회는 우리가 표현하기 어려운 아주 특별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따라 세워졌음을 깊이 의식하면서, 이 땅의 바르고 성경적인 여러 교회들과 함께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새 언약에 근거한 교회 공동체를 이 땅 가운데 눈에 보이는 방식으로 드러내기 위해 애쓰고 있는 공동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에 근거하여 갱신되고 확장된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세상에 구체적인 모습으로 드러내는 일을 하나님께서는 성경 말씀과 성령님의 사역을 통하여 하심을 믿으면서, 성령님께서 말씀을 은혜의 방도로 사용하셔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우리들을 성장시키시며 온전한 교회 공동체가 되어 가도록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그와 같은 주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려고 애쓰는 교회입니다. 이를 위해 언약 교회는 다음과 같은 점들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성경이 가르치는 하나님의 경륜 전체를 바르게 알며, 그 가르침에 우리 자신들을 온전히 헌신하는 일에 힘쓰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주님께서는 예배와 다른 공적인 집회 중에 상당한 시간을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쳐 교훈을 내려 주시는 데 사용하신다고 믿어서 우리들은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고 온전하게 배워 나가며, 그 교훈에 온전히 헌신하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성경을 가르침 받고 그대로 사는 일 - 우리는 오직 그것을 추구합니다. 비록 여전히 어리고 미약하지만 말입니다.

둘째로, 말씀에 근거한 헌신의 가장 직접적 표현은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 삼위일체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이라고 여겨서, 우리들은 성경이 가르치는 예배에 대한 규정적 원리를 존중하면서 가장 바른 방식으로 하나님께 경배하는 일에 힘쓰려고 합니다. 우리의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에 근거하여 성령님의 역사 가운데서 구속 받은 우리의 삶을 삼위일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의 표현이라고 여기면서, 따라서 예배식도 성경의 가르침에 가장 온전히 따르던 이전의 개혁파 교회들의 예배 모범을 존중하면서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성경적 예배를 드리려고 애씁니다. 찬송과 기도와 헌상과 말씀 읽기, 말씀 듣기, 성례 등 모든 측면에서 가장 정순하고 바른 방식으로 삼위일체 하나님 예배하기를 힘쓰고 있습니다.

셋째로, 이렇게 하나님께 예배한 성도는 항상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예배한 자들답게 주께서 맡겨주신 일을 힘써야 한다고 여겨서 각자의 은사에 따라 주께서 맡겨주신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는 심정으로 우리들의 가정생활과 학교생활, 직장생활 등에 힘을 써야 한다는 것을 매우 강조하면서 그렇게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넷째로, 언약 교회는 예배 후와 일상적인 삶 가운데서 성경이 말하는 성도의 교제를 구현하기 위해서 노력하려고 합니다. 이 일은 교회의 지체들이 성령님께 의존하면서 의식적인 노력을 해야만 이룰 수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함께 기도하며,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일을 힘쓰고(수요 기도회), 삶을 나누는 일(주일 오후 성경공부 그룹 모임, 때때로 이루어지는 구역별 모임, 개별적 교제 등)에 더욱 노력하려고 합니다. 이 점은 아직도 많이 부족한 부분이기에 함께 말씀에 근거한 지난한 노력을 하려고 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의 헌신에 근거한 동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언약 교회를 소개합니다.

다섯째로, 우리들은 우리 주변의 의미 있는 일들에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참여하려고 합니다. 이 부분도 여전히 많이 부족한 부분이지만 이 세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장 선하고 아름다운 일들에 같이 참여하려는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가장 건전하고 바른 하나님의 말씀이 이 세상에 제대로 전파되는 일을 위해서 개혁파 성경신학적 노력을 하는 <한국 성경 신학회>의 활동과 철저한 개혁파 신학에 근거한 신학 교육을 하여 졸업생들로 하여금 개혁파적 목회를 하도록 지향하는 <합동신학대학원>을 조금씩 돕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성경에 근거한 실천을 위해 기독교적 관점에서 신앙과 학문을 통합하려고 노력하는 <기독교 학문 연구소>와 기독교적 윤리 실천을 위해 힘쓰는 <기독교 윤리 실천 운동>, 영등포 역전에서 노숙자들의 삶을 증진시키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변화시키기 원하는 <광야 교회>의 일을 조금씩이나마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바른 말씀에 근거한 실천 운동에 우리가 좀더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

여섯째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온 세상에 바르고 온전하며 진지하고도 신속히 전파되도록 하는 일이 하나님나라를 증시하는 교회의 중요한 사역임을 생각하면서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고 그렇게 믿게 된 분들을 잘 양육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데, 이 점은 아직 잘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의 기본적 사명의 하나라고 생각하면서 그런 노력을 계속하려고 합니다. 또한 그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온 세상에도 활발하게 전파 되어야 함을 늘 생각하면서, 일단은 탄자니아에서 사역을 하고 계시는 최재명 목사님과 방경순 선교사님, 케냐 정제호 선교사님, 터키에 전시인 선교사님, 불가리아의 박상경 선교사님 사역에 작은 동참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멕시코에서 지리학을 가르치고 있는 김수진 교수의 사역을 위해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세계 선교 사역에 헌신하는 지체들이 더 많이 있고, 온 교회가 이런 일에 좀더 헌신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경에 근거한 참 교회를 이루어 가려고 애쓰는 이 땅의 모든 바른 교회들과 함께 형제 의식을 가지고 전진하면서, 특히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신) 교회들, 특히 남서울 노회에 속한 교회들과 협력하며, 그 외에도 안양언약교회(최현진 목사 시무), 한결교회(손재호 목사 시무), 안중언약교회(정병호 목사 시무), 청주언약교회(이종경 목사 시무), 지팡이교회(전은덕 목사 시무), 한강언약교회(김일환 목사 시무)등과 구체적인 협력을 하여 가고 있습니다.

비록 아직도 여러 면에서 부족함이 많은“그리스도의 작은 무리”이지만 모든 점을 주님께서 인도하시며 이끄시는 대로 섬겨 나가기를 원하는 언약 교회에 대해서 이상과 같이 간단히 소개드립니다. 부디 이 공간을 통해서 그리고 또한 여러 방도로 많은 분들과 같이 교제하여 나가기 원합니다.

2023년, 언약 교회를 섬기는 이승구 목사